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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당회 공지_20200420_가정예배기간 연장

작성자 이광우 | 작성일20-04-20 20:17

본문

 

[전주열린문교회 당회 공지]

 

자랑스런 선진(先進) 대한민국 국민

친애(親愛)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주일 가정예배로 모이기 시작한지 꽤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 교회도 국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동안 정부의 질병관리 지침에 발맞추어 자발적으로국가 사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주일에 각 가정에서 예배하는 길을 선택해 왔습니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426일에는 교회당에서 공예배로 모일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오늘 또 다시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55일까지로 연장하였습니다.

 

다행히도 그동안 우리 교우들은, (해외 유학 중인 자녀들, 해외 파견 근무 중인 교우들, 군 복무 중인 교우들을 포함하여) 비교적 안전하게 전염병과 상관없이 건강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고,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정부의 발표를 보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26일에 교회당에서 모여도 어쩌면별 일 없이 잘 지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은 하면서도 만에 하나, 단 한 명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그동안 우리 교회가 적극적으로 정부에 협조하며 대 사회적인 덕을 세우기 위해 애써온 일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으리라는 두려움도 마음 한 편에 있기 때문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당회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우 여러분들의 영적, 육체적인 건강입니다. 아울러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전주열린문교회의 명예(대 사회적인 덕 세우기)입니다. 언제 다시 교회당에서 공예배로 모일지를 결정하는 데에 이 두 가지 사항을 항시 생각하며 그동안 힘든 결정을 내려왔습니다. 교우들 가운데는 26일에 공예배로 모이기를 바라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압니다. 또 어떤 분들은 정부시책에 따라 가정예배 기간을 좀 더 연장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모든 의견이 다,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잘 압니다. 교우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당회원들이 많이 기도하고 고민한 끝에 아래와 같이 결정했으니 달게 따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정예배 기간을 53일 주일까지 2주 더 연장합니다. 앞으로 2주간 가정예배 안내문은 담임목사인 제가 만들어 교회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 차츰 진정되어가고 있는 전염병이 다시 확산되는 흐름을 타지 않고 다행히 현재와 같은 진정국면으로만 흘러간다면) 510일 주일부터는 교회당에서 공예배로 모이겠습니다.

510일부터 모이더라도, 당분간 주일 오전에만 세대통합예배로 모이고, 주일오후와 수요열린문 성경대학은 전염병이 공식적으로 종식될 때까지 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그 기간 동안에는 주일 점심 식탁교제도 생략합니다.

교회당에서 공예배로 모이더라도,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 기침)이 있는 분은 스스로 절제하셔서 교회당에 나오지 마시고 각 가정에서 예배하도록 하십시오.

교회당에 나오실 때는 반드시 입마개(마스크)를 준비하여 착용하시고, 교회당 입구에서 체온을 점검 받으신 후 교회당에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교우들과의 인사도 당분간 목례로 하시고, 대화하실 때도 입마개를 쓰신 채 좀 떨어지시고, 교회당에 앉으실 때도 가능한 한 서로 떨어져서 앉으시기 바랍니다.

찬양대도 2층 밀폐공간에서의 연습을 자제하시고, 당분간 찬송가로 찬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병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인 제가 얼마 전부터 몸이 좀 아픕니다(코로나 전염병은 아닙니다). 지금 종합병원에서 검사 중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모쪼록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교우 여러분께서 힘껏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많이 많이 보고 잪습니다(눈 딱 감고 앞으로 2주만 더 참고 가정예배 훈련을 조금 더 합시다. 우리 생애에 이렇게 가정예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 또 오겠습니까?).

 

사랑합니다.

아쉬레~~~

 

2020. 4. 20. 저녁

당회를 대표하여

이광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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