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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 기도의 큰 빚을 졌습니다

작성자 이광우 | 작성일10-05-04 19:23

본문

(2년 전, 아버님 생신 축하만찬 때, 화면 맨 왼쪽이 막내 이광주 집사)




제 막내 여동생 이광주 집사의
골수이식수술과 치료를 위해 깊은 기도로 섬겨주신
여러 동역자님들께
큰 빚을 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박효숙 집사님[예수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의 설명에 따른 것입니다.)

골수이식은, 수술이 아니라 간단한 시술인데, 환자에게는 힘들기는 어떤 수술 보다도 더하답니다. 시술 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등으로 자기 골수를 완전히 죽여 없앤 후 공여자의 골수를 주사로 맞기 때문입니다. 공여자의 골수가 환자의 혈액을 돌다가 골수에 자리를 잡고 혈구 세포를 만들어 내어야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보통 2-3주 사이에 골수가 자리를 잡는 데 그 이전에는 자기 면역이 거의 없어 감염의 우려가 매우 높고, 공여자의 골수세포가 환자의 장기들을 공격하여 여러 합병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골수이식은 당일이 문제가 아니라 시술 후 한 달간이 가장 힘들고 위험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여러 약물의 발달로 성공률이 매우 높아졌다기에 불행 중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의 자비가 제 동생을 감싸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동생도 동생이지만 장남인 저에게는, 막내딸 때문에 말못할 마음고생을 하시는 8순 부모님이 더 걱정입니다.
여러 동역자님들께 기도의 빚을 조금 더 져도 되겠는지요?

지난 주 내내 몸이 아파 주일 설교도 한 번밖에 못했는데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 일찍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가
시술 과정 지켜보고 이식 시술이 끝나자마자
몸이 아파 다시 전주로 내려왔습니다.

내일(어린이날)
1년에 한 번 있는 전교인친교체육대회인데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어서
여러모로 자신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이광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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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병만님의 댓글

이병만 작성일

하나님 치유의 손길로 빨리 회복 되시길 기도합니다.
목사님도 영육간에 강건하셔서 힘있게 사역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수고하셨네요.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강건하세요.

포그니님의 댓글

포그니 작성일

목사님께서
가장 많이 마음 고생하셨어요.

이제 하나님의 돌보심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어제 무척 수고하셨습니다.

이지현님의 댓글

이지현 작성일

목사님.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