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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랑방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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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영 댓글 2건 조회 1,544회 작성일 10-06-0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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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이던 아이들이
과자 한 봉지씩만 쥐어줘도 온순해집니다.
멋지게 포즈를 취해 달라는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해도
열심히 말도 잘 듣습니다.
수돗물, 과자조각, 풀잎과 돌멩이까지
모두가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예지의 미모에 반했던지
왠 낯선 사내아이가 접근해왔습니다.
'아빠, 나 저 애랑 놀아도 괜찮아?' 묻는 예지의 표정,
어딘지 모르게 질투심과 경계심 어린 시선으로
사내아이를 째려보는 성치원 집사님의 심상찮은 표정.
예쁜 딸 키우는 아빠들 마음이란게 다 저런거겠죠.
한비의 시중을 드느라
임은희 집사님은 여념이 없습니다.
집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어려서나, 다 키워놓고서나
엄마는 자식 챙기는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둡니다.

댓글목록

포그니님의 댓글

포그니 작성일

와우...아주 부럽3...

이지현님의 댓글

이지현 작성일

요즘 의대 인턴들 사이에, 인기 지망과가 세 과가 있는데.
"정신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옛날 방사선과)" 입니다.

줄여서.. "정.재.영" 이라고 한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