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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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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설암 댓글 3건 조회 1,294회 작성일 07-07-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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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 없다구요?

네. 여기도 어처구니가 없어요..

멧돌을 돌리는 손잡이 나무를 어처구니라 합니다.

 

어처구니의 말뜻.

 

1.멧돌을 돌릴때 쓰는 나무막대


2.경복궁같은 조선시대 궁궐의 전각(殿閣)이나 남대문같은 문루의 기왓지붕을 자세히 보면 사람이나 갖가지 기묘한 동물들의 모양을 한 토우(土偶 : 흙으로 만든 인형)들이 한 줄로 늘어서 있는데 이를 어처구니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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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처구니 없다'라는 말의 '어처구니'가

전통 한옥양식의 기와지붕 끝 모서리 부분이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유래가 궁금하여 오늘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네요.. 참고하세요~ ^^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표현 중 어처구니는 무슨 뜻일까?
어처구니는 궁궐 추녀마루 끝자락에 있는 흙으로 만든 조각물을 일컫는다.

중국 당 태종이 밤마다 꿈에 나타나는 귀신을 쫓기 위해 병사를 지붕 위에 올린 데서 유래한 것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은 기와장이들이 궁궐을 지을 때 어처구니를 깜박 잊고 올리지 않은데서 비롯된 말이다.

어처구니는 궁궐 지붕에만 세우는 것이라
서민들의 지붕을 올리는 데 익숙한 기와장이들이 빼먹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왕실에서는 궁의 권위를 실추시킨 기와장이들을 쳐다보며 '쯧쯧, 어처구니가 없구만'하고 혀를 찼다고 한다.

유몽인이 남긴 '어우야담'에 따르면
어처구니는 궁궐이나 도성 성문에 3개에서 11개까지 올라가는데
각각 대당사부, 손행자, 저팔계, 사화상,  마화상,  삼살보살, 이구룡, 천산갑, 이귀박, 나토두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3.바윗돌을 부수는 농기계의 쇠로 된 부분이 있는데 손잡이는 나무로 되어있어 자주 파손 되는데 이것을 일컬어 어처구니가 없다고도 함.

댓글목록

자두님의 댓글

자두 작성일

어처구니 없는 것에 대한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홧팅!

이재은님의 댓글

이재은 작성일

어처구니가 그 어처구니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뜻도 모르고 사용했다는 것이
어처구니 없군요

위정복님의 댓글

위정복 작성일

참~ 어처구니없는 사진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