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비전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전하겠습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린도전서 2:2)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겠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라디아서 6:14)
오직 <복음>으로만 사역하겠습니다. 조국교회의 고질적 병폐인 '불건전한 교회성장주의와 업적주의', '기복주의', '개교회주의'를 최선을 다해 극복하고, 이 시대의 정신인 '상대주의', '과학기술주의', '황금만능주의', '쾌락주의'와의 싸움도 줄기차게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린도전서 4:15-16)
죄인의 괴수를 목사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린도전서 15:10)
주 예수님을 향한 사랑 하나로 주님의 양들을 돌보겠습니다.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요한복음 21:17)
주님으로부터 거저 받은 사랑으로 인내하며 목회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행 20:31)
우주적인 교회의 하나됨을 힘써 지키겠습니다.
"이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린도전서 11:28-30)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겠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 4:15)
오늘이 내 생애의 마지막 날이라는 각오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린도전서 15:31)
이 땅의 삶과 사역을 마치는 날, 바울 사도와 똑같은 고백을 저도 하고 싶습니다.
내가, ① 선한 싸움을 싸우고, ②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③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디모데후서 4:7-8)
교회는 우주의 왕이시며 역사의 주인이시고 우리 생명의 근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라는 제도가 생명의 복음을 담보하는 신성한 도구임은 분명하지만, 범죄한 인간들이 관여하는 제도이기에 언제나 죄로 오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경 66권에 기록된 진리와 개혁주의 신앙고백의 원리를 따라, 복음의 원칙에 어긋나는 요소들을 찾아내어 끊임없이 개혁해 나가고자 합니다. 복음을 담는 거룩한 도구인 교회는 말씀과 성령 안에서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거룩해져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장차 완성될 하나님나라 안에서도 폐지되지 않는 제도가 있다면 아마 예배일 것입니다.
예배의 거룩성과 감격을 회복함으로써 신앙고백의 본질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배는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한 신앙고백이며 극히 자발적인 헌신의 열매입니다.
함께 모여 드리는 공동체예배를 통해 죄사함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 하늘의 은혜를 맛보지 못하고, 참된 쉼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흩어진 교회로서의 삶을 신실하게 살 수 없습니다.
예배는 신앙생활의 첫 걸음입니다.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충만한 예배, 하나님의 주권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예배, 장차 완성될 하나님나라의 감격을 늘 새롭게 맛보며 우리의 소망을 고이 가꿀 수 있는 소망 어린 예배가 되도록 할 것이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거룩하게 드리는 교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고, 각 지체가 유기적으로 연합할 때만 몸의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공동체도 여러 지체들이 모여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이 원래 공동체적인 존재로 지음 받았고, 우리 모두가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가 되었은 즉 모든 교우들이 주 안에서 연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교회의 공동체성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일꾼들의 연합이 반드시 있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교회를 말씀으로 섬기는 교역자들이 서로 화합하며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고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은사를 아름답게 발휘하고 서로의 약한 부분을 감싸는 일이 성숙한 교회의 결정적인 지표가 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철저하게 팀 목회를 추구합니다. 동역하는 후배 목회자들과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거룩한 연합을 통해 주님의 몸을 건강하게 세우기 원합니다.
교회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신권 독재체제로 운영되어야만 합니다.
이 절대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모든 결정은 민주적인 방식으로 할 것이며, 교회 등록을 비롯한 공동체 내의 모든 활동은 철저하게 자발성과 자율성의 원칙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발적인 신앙고백이 있어야만 하고, 그 고백에 걸맞는 자발적인 섬김과 헌신이 자연스럽게 모아져야만 교회공동체의 건실한 활동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따라, 적재적소에서 기쁨과 감격 속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스스로 나서서 섬기도록 배려하되, 모든 일은 성경과 총회가 정한 교회법의 테두리 안에서 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몸된 교회의 봉사와 헌신은 '자발성'이 뒷받침이 될 때, 한층 더 아름다운 헌신의 열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오직 '하나'입니다.
시공간의 제약 때문에 부득이 각 지역에 지(branch) 교회가 있다 할지라도 교회의 머리인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한 분이시요, 성령이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성령께서 이미 하나로 만드신 것을 힘써 지켜나갈 준엄한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개교회주의'를 최대한 극복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의 우주적인 하나됨을 확인하여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는 지 교회를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 교회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서 우주를 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도록 동역하는 교우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키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것이지만, 그 복음은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지만 교회의 구성원은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역사의 어두움도 사람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 역사의 아름다움 또한 사람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소중한 만큼 그래서 사람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눈부신 제도를 창출하고 도입해도 그것을 움직여 가는 사람이 썩어 있으면 이 땅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나라는 종말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갑니다. 이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거룩하게 주도할 인재를 세우고 배출할 책임이 교회공동체에게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복음의 거룩한 깃발을 들고 끊임없이 행진할 믿음의 후배, 믿음의 자손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통일조국을 섬기고 지구촌을 넉넉히 섬길 수 있는 유능한 하늘백성이 구름떼처럼 배출되는 교회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주적인 교회의 보편성을 확보하고 지 교회의 지역성을 극복할 수 있는 귀한 수단이 문서사역입니다.
교회공동체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주님께서 우리 각 지체에게 주신 은혜를 문서로 보존하여 은혜를 함께 나누고 후대에 전하는 사역이야말로 종말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필연적인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매체를 총동원하여 복음의 영향력을 땅끝까지 미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우리들의 사역이 추호도 착오 없는 보편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며, 진리의 객관적 합리성을 아울러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이 사역을 통해 지구촌의 모든 성도들이 모든 개인차를 초월해서 하나가 되도록 도전하고 격려할 것입니다.
성경적인 세계관이 세워지지 못하면, 성경을 바르게 볼 수 없습니다.
성경적인 세계관이 세워지지 못하면 세상도 바르게 읽을 수 없습니다.
성경(복음)과 세상(상황)을 바르게 읽어내지 못하면 역사적인 안목이 흐려질 수밖에 없고, 신앙인의 안목이 흐려지면 이 세상 사조와의 거룩한 싸움을 해낼 수가 없습니다.
이 싸움에 실패하면 하나님의 의와 거룩이 나타날 수 없고, 하나님의 주권이 바르게 집행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성경적인 세계관을 정립시키는 일은 우리 신앙고백의 본질을 좌우하는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 훈련을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주의 주님이십니다.
우리들은 그 분의 제자입니다.
주님은 교회당 안에서도 주님이시고 교회당 바깥에서도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이 침해당하는 모든 영역에서 어두운 반역의 물결을 되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정복음화/이웃복음화/친족복음화/직장복음화/학원복음화 사역을 통하여 성도들이 처한 모든 삶의 자리마다 예수님의 주권이 드러나도록 도전할 것입니다.
<흩어진 교회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교회가 되도록, 세속의 영향을 받기보다는 영향력을 발휘하는 교회가 되도록, 비록 작지만 강한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역의 흐름이 도도한 이 역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회복하는 사역에 늘 고난이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좁은 문을 지나 좁은 길을 택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부활의 영광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고난의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걷는 삶을 사는 진실한 신자들이 되도록 동역자들을 도전하고자 합니다.
고난과 핍박 앞에서 오히려 더 강해지고 고난 중에 더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성숙한 신앙인을 육성하는 교회공동체를 세우기 원합니다.
고난의 십자가를 신앙고백의 귀한 표지로 삼는 진지한 고백 속에 주님의 부르심에 정직하게 응하는 기독인들의 모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전주열린문교회 공동체가 예수님의 거룩한 얼굴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사랑 받는 모임이 되고,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것만큼 사람에게도 사랑 받는 공동체로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바른 말씀 위에서 밝은 꿈을 꾸고, 늘 푸른 생활을 하는 중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며, 어느 곳 어느 처지에서든지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을 세우기 원합니다.
어두움 속에 복음의 빛을 밝히며, 죄로 썩은 이 세상을 살 맛나게 하는 진리의 소금으로 모든 성도들이 서도록 도전하며, 어떤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 믿는 즐거움>으로 많은 이들을 도전하는 능력 있는 삶, 사랑과 섬김이 넘치는 삶을 위해 몸 바쳐 수고하는 성도들을 세우기 위해 남은 삶을 주님께 다 드리겠습니다.
말씀과 성령 안에서 정직하고 진실한 목회자가 되도록 동역자 여러분들께서 기도로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늘의 지혜로만 사역하며, 주 예수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양떼를 섬기는 성실한 목회자가 되도록 이 글을 읽으시는 바로 이 순간, 잠깐 동안이라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 받은 그 사랑으로 동역자 여러분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